
전북테크노파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와 산·학·연·병 연구자의 유럽연합(EU)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필라2-클러스터1 보건·의료' 기획과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955억 유로(약 140조원)를 투입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2024년 3월 유럽연합과 협상을 타결하고 준회원국 자격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과제부터 국내 연구자들이 직접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연구자들은 공동 연구책임자 또는 연구비 수혜자 자격으로 유럽 연구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수요조사는 도내 기업과 연구자가 보유한 기술 역량과 연구 관심 분야를 파악해 실질적인 매칭 지원 프로그램 및 국제 공동연구 컨소시엄 참여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특히 건강한 삶 유지, 질병 부담 완화, 맞춤형 의료기술, 혁신적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가 연구 주제로 포함되어 있어 도내 바이오 및 의료 관련 기업·기관의 폭넓은 참여를 기대한다.
수요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전북도, 전북테크노파크, KIST 유럽연구소와 연계하여 정보 제공 및 컨설팅은 물론 국제협력연구 기획과제 지원사업 등 후속 프로그램 기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응답자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KIST 유럽연구소가 연계해 정보 제공 및 컨설팅뿐만 아니라 국제협력연구 기획 지원사업 등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26일까지 진행하며 이후 KIST 유럽연구소 및 독일 내 선진 연구그룹간 기술 매칭 및 호라이즌 유럽 과제 참여를 위한 밀착 코디네이팅 등을 추진한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도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공동연구 무대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 바이오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