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당 주스 정기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오롯이(대표 최연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연계 매칭 프로그램 '립스(LIPS)Ⅱ'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립스는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투자사가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먼저 투자할 경우, 정책 자금을 지원해 라이콘 기업(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를 혁신해 유니콘으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립스 선정에는 전문 민간 투자사인 콜즈다이나믹스가 운영사 자격을 갖추고 오롯이에 1억원 투자 유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추천해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올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오롯이를 선정해 투자한 이후 보유한 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오롯이의 서비스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롯이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업 안정화를 위한 주스 원재료 직거래 농가 원물을 보관할 수 있는 저온창고를 확대하고 농가와의 직거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저당 주스 정기구독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하고, 매출 볼륨 성장을 위한 국내 마케팅 다각화에 나선다. 특히 구독고객을 전략적으로 늘리고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등 수도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해 브랜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오롯이는 첨가물 없이 엄격하게 선별한 로컬 과일 채소로 착즙하는 저당 '오롯이 주스'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 로컬에서 생산한 농산물만으로 주스를 만들며 미리 착즙해 보관하지 않고 예약 주문을 통해 정해진 수량만 생산해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연희 오롯이 대표는 “립스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되기까지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간 투자사인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중국의 희차와 같이 커피 외의 대안음료시장에서 오롯이 주스가 국내 헬시플레저(맛과 건강을 추구하며 즐겁게 건강관리를 한다는 의미) 트렌드 주역으로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롯이는 오는 1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정식 입점해 정기구독으로 리텐션 하기 위한 경험형 매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