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WIN' 다양성 우수기업 선정…소재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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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WIN 포럼'에서 김미진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 WIN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한정옥 SK이노베이션 ESG추진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외 6명의 '다양성 우수기업'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위민인이노베이션(WIN) 주최 '2025 WIN 어워드'에서 다양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소재 부문 56개사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조직 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기업 내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해 왔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이 존중되고, 각자의 역량과 성장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급 구성원이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소통하며 조직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아이콘' 제도를 비롯해,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량과 필요에 따라 학습 커리큘럼을 스스로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직무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성원이 직접 사내 강사가 되어 직접 전문 분야를 교육하는 '런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 지원 제도도 함께 운영 중이다.

여성 인재의 확보와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등 리더십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상시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한정옥 SK이노베이션 ESG추진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모든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성과 포용력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WIN은 2007년에 기업의 다양성 확대와 여성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재 국내외 150여명의 여성 임원들이 소속돼 있다. 2019년부터는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임직원의 고용, 근속, 급여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다양성 우수기업을 선정해 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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