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온라인 교육도 가능한 '취업러닝메이트' 맞춤형 청년 취업 추진

Photo Image
천안시는 지난 6일 '취업러닝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천안시는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 '취업 러닝메이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취업러닝메이트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배달,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특수고용형태의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시간과 고용 형태적 제약 환경 여건에 맞게 설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생계형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우 고용 형태 특성상 근무 환경이 불안정하고 장기적인 경력 개발이 어려운 만큼,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취업러닝메이트는 센터 방문과 오프라인 교육 참여를 전제로 운영하는 탓에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던 기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시는 이에 온라인 교육과 개별 목표 설정 지원을 결합한 유연한 방식으로 취업러닝메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취업 활동계획서와 개별 상담 등을 심사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16명을 선발했다. 지난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희망 취업 분야별로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최대 2개월간 취업 지원 활동비와 취업 성공 시 취업 성과급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낮춘다. 또한 멘토링 제도를 통해 청년 정책 안내, 경력 설계 코칭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확대·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