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이 1조 4000억원 규모 블록딜(시간 외 거래)로 주가가 하락했다.
5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한화오션(042660)은 전 거래일 대비 4.88% 하락한 11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임팩트의 미국 법인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전날 장 마감 후 한화오션의 주식 1307만 5691주를 모두 해외 기관 투자자에게 매각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매각 가격은 1주당 10만 7100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10% 할인률을 적용해 주가도 내림세를 보였다.
매각 규모는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한화그룹은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블록딜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한미 조선업 지원 사업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관련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차입금 상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