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8일~11일 현지
'한-세르비아 기업 교류회와 시장개척단' 운영
지역 게임·IT 10개사 참여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오는 8일~11일까지 나흘간 세르비아에서 '한-세르비아 기업교류회'를 진행하고, 부산IT기업 세르비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이번 한-세르비아 기업교류회와 시장개척단에는 부산 지역 게임·IT 분야 10개사가 참여해 세르비아를 거점으로 동유럽과 접점을 넓히고 신규 시장을 개척한다.
기업교류회는 9~10일 양일간 열린다. 김형태 주세르비아 대사가 축사하고, 양국 게임·IT 산업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 공유한다. 이어 한-세르비아 기업 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상담회에는 세르비아 산업계와 투자사들이 대거 참석해 부산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세르비아에 진출한 글로벌 게임·IT 기업 관계자들도 교류회에 참석해 현지 기업 운영 방식, 기술 역량,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고, 부산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6월 세르비아 정부 산하 창조산업 총괄기관인 '세르비아 크리에이츠(Serbia Create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게임·콘텐츠 분야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세르비아 크리에이츠 관계자들이 방한해 부산인디커넥트(BIC)페스티벌을 참관했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세르비아 창조산업 복합공간 '로지오니차' 건립 현장을 답방했다.
이번 한-세르비아 기업교류회는 이러한 상호 협력의 연장선에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첫 공식 행사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교류회는 부산 게임·IT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탐색이자 출발점”이라며 “단발성 교류가 아닌 장기적 교류와 실질적 공동사업 추진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르비아는 최근 동유럽 지역 창의산업과 IT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다. 모바일·인디게임 중심의 개발 생태계를 갖추고 있고,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의 투자·진출도 활발한 유럽 내 대표적 이머징 마켓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