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달 30일 '남극의 대자연'을 주제로 제39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장순근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을 초청해 지구의 끝에 위치한 남극의 놀라운 자연환경과 인간의 도전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순근 박사는 서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보르도 1대학교에서 해양미고생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극 세종기지 월동연구대장을 4번 역임했다.

강연은 사전 신청접수 시작 이후 빠르게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당일에는 강연장이 청중으로 가득 차고, 사진을 촬영하거나 감탄사를 연발하는 등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강연이 진행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중이 참여해 활발한 질문을 주고받았으며, 남극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정원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이번 강연으로 남극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