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퓨처플레이 등 기존 투자자와 함께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새솔테크에 총 100억원 규모 시리즈B를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따라 새솔테크는 설립 4년 만에 누적 투자금액 130여억원을 달성했다.
새솔테크는 자율주행차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인 SCMS는 자율주행차와 도로, 교통 인프라가 서로 안전하게 정보를 교환하도록 돕는 인증 보안 열쇠의 역할을 하고 통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새솔테크는 이번 투자금을 연구개발 강화, 해외 시장 진출, 그리고 핵심 인재 확보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차세대 V2X 보안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며 자율주행 시대의 필수 보안 인프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는 통신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도래하기 어렵다”면서 “글로벌 V2X 보안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투자를 주도한 서경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전 세계 V2X 시장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 분야의 급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새솔테크는 국제 표준을 이끄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기업”이라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