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Health 협력기업 '지투지바이오' 코스닥 입성…약효 지속형 주사제 기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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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사옥 전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입주기업인 지투지바이오(대표 이희용)가 지난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기업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투지바이오는 독자 플랫폼 기술인 'InnoLAMP(Innovative Long-Acting Micro-Particle; 약효 지속형 주사제)'를 기반으로 치매, 수술 후 통증, 비만·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KBIOHealth는 지투지바이오와 2018년 2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제조관리기준(GMP) 생산·품질관리, 임상·규제 컨설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투지바이노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InnoLAMP'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기술이전, 개발 중인 지속형 의약품의 글로벌 임상 확대,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 다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KBIOHealth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기술개발과 글로벌 임상 준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세계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의약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지투지바이오의 성공 사례는 공공·민간 연계 플랫폼이 바이오 혁신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K-바이오 수도 오송의 위상을 높이는 성공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투지바이오는 2023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약효 지속형 치매치료제(GB-5001)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일회 투여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다회 투여 임상을 포함한 상업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3일 이상 진통 효과가 지속되는 비마약성 수술 후 통증 치료제 GB-6002는 임상 1상을 완료하고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GLP-1 기반 1개월·3개월 지속형 비만·당뇨병 치료제(GB-7001, GB-7003)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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