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일본 진출 플레이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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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이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일본 진출 플레이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을 위해 실무 가이드와 전략적 인사이트를 담은 종합 안내서다.

원티드랩은 일본 자회사 '원티드 재팬'을 운영하며 쌓은 현지 경험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그간 축적한 해외 진출 지원 노하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유의해야 할 비즈니스·문화적 요소를 정리하고, 브릿지 인재 채용 지원 프로그램 '문샷 프로그램' 등 실제 운영 경험도 공유했다.

플레이북은 △일본 진출 준비 체크리스트 △한국 스타트업의 진출 배경 △성공 사례 및 전략 분석 △HR 운영 팁 △비즈니스 실무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본 진출 경험이 있거나 준비 중인 국내 스타트업 4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수록해, 한국 기업들이 일본 시장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유와 주요 장애물을 데이터로 제시했다.

특히 '적극적인 피봇팅', '틈새시장 공략', '한일 연합군 구성' 등 성공 사례를 분석하며 전략적 시사점을 전달했다. 아울러 일본 특유의 채용 문화, 비즈니스 매너,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 초기 진출 기업들이 겪기 쉬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K-스타트업이 일본 내 높은 호감도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번 플레이북이 스타트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기회를 발굴하고 안착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철호 원티드 재팬 대표는 “일본 비즈니스 문화의 '느림의 미학'을 이해하고, 브릿지 인재 확보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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