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KCON LA 2025' 통해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한류 연계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방위 지원
수출성장 가능성 높은 화장품·식품 등 60개사 참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글로벌 K-컬처 행사인 'KCON LA 2025'와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CJ ENM이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K-POP 콘서트 'KCON LA'의 현장성과 브랜드 영향력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한류 기반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뷰티·식품 분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총 60개사가 참여했다.

중진공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5' 행사에 국내 중소기업 20개사와 함께 참가해, KCON 현장 내 전시관을 통해 제품 홍보 및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해당 기업들은 올리브영 글로벌, 아마존 등 북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상태로, 미국 현지에서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중진공은 오프라인 활동 외에도 KCON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쇼핑몰 공동 기획전과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병행한다. 참가 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약 200만 원 상당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며, 해당 지원은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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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KCON LA 2025 현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K-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대표적 한류 행사인 KCON을 통해 중소기업 브랜드가 현지 시장과 접점을 넓히고, 바이럴 마케팅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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