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피바이오가 체지방 감소 기능을 가진 해바라기종자추출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능성 원료는 독자 제조공정을 거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인 클로로겐산 함량을 극대화했다. 안전성은 비임상시험규정(GLP) 인증 독성평가기관에서 평가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 인정을 받았다.
임상시험은 송상욱 가톨릭대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 과체중·비만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방식으로 하루 500㎎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체중, 체지방량, 체지방률, 엉덩이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비임상시험에서도 지방세포 분화 억제와 PPAR-γ, CEBP-α 발현 억제로 체지방 감소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는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 푸드 앤드 뉴트리션 리서치에 게재됐다.
알피바이오는 해바라기종자 추출물을 활용해 프리미엄 다이어트 제품을 개발,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과 미국의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와 협력해 진출을 준비 중이다. 기능성 원료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세계 체중 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종원 알피바이오 대표는 “국내외 비만 치료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기존 약물은 고가이면서 적용 범위와 부작용 한계가 명확했다”면서 “천연 기능성 원료 기반의 해바라기종자 추출물은 부작용 없이 일상 속 체중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전략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