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예정됐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회담 일정이 취소됐다.
기재부는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간 예정됐던 면담은 통상협상이 완료됐고 백악관에서 통상협의를 하면서 만나 인사를 나누었으므로 취소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를 비롯한 방미 협상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 통상 협의를 최종 타결했다.
당초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면담이 이뤄지는 31일 이후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2차 면담 이후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갔으며 최종 결과가 도출됐다.
기재부와 재무부는 통상과 별개로 양국 재무장관 간 면담을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베선트 장관은 다른 나라와의 협의 일정이 있다는 점, 구 부총리도 귀국 후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면담을 취소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