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관에서 장애인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돕기 위한 장애인 편의점 4호점(CU한국국제협력단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편의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BGF리테일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편의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가맹비 면제, 내외부 인테리어, 장애인 직무 제공, 수익배분 우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해당 점포에서는 중증장애인 스태프 5명이 순환 근무하며 입고된 상품의 운반 및 진열, 소비기한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장애인 편의점 4호점은 점포 출입구와 내부에 도움벨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출입구 문턱을 없애 장애인의 편의점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카운터와 시식대도 휠체어 높이에 맞춰 낮게 조정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투아트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편의점 쇼핑 편의 개선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도 시연했다. 설리번 플러스 앱에서 CU 모드를 선택하면 점포명과 함께 주요 상품의 진열 위치는 물론 상품명, 가격, 행사 정보가 음성으로 안내된다. 해당 앱은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연내 론칭될 예정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장애인 편의점이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희망적인 일터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나이, 성별 등에 차별 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배리어 프리'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