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AI 기술 접목 '꿈돌이' 콘텐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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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꿈돌이 캐릭터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시 관광진흥과, 대전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기술 협력을 통해 지역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넓힌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진흥원은 기존 꿈씨패밀리 캐릭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꿈돌이 아빠·엄마, 셋째 자녀 캐릭터를 새롭게 더하는 가족형 확장 프로젝트로 진행했다. 금돌이, 은순이, 꿈누리 등 신규 캐릭터 3종은 기존 캐릭터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세계관의 정서적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했다.

AI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해 감성적 브랜드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핵심으로 삼성전자 소속 고성찬 디자이너의 기획력이 바탕이 됐다.

진흥원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캐릭터 콘텐츠 기획부터 시각적 연출, CM송 제작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캐릭터 감정선과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 된 결과물은 캐릭터 생명력을 부여하고, 시민과 정서적 연결 고리를 강화했다.

AI 기반 콘텐츠는 '꿈돌이 라면'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실질적인 홍보 성과를 거뒀다.

팝업스토어의 경우 출시 2주 만에 제품 30만개가 완판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캐릭터가 지역 마케팅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도시 브랜드 철학이 결합 된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이 기술과 창의가 어우러지는 지역 디자인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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