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지역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동작구는 관내 숭실대와 3년간 협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 A01'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동작 A01은 숭실대 중문에서 숭실대입구역을 거쳐 중앙대 후문까지 편도 1.62㎞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10분 운영되며 2대가 교대로 일 7회차, 총 14회 승객을 실어나른다.
이용 요금은 내년 상반기 유상 운송으로 전환될 때까지 무료다. 단, 수도권 환승할인 연계를 위해서는 승·하차 시 반드시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구는 오는 11일까지 동작구민 대상 시승 체험을 진행하고, 14일부터는 일반 승객 대상 운영을 본격화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스마트 교통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전국 최초로 동작구에 도입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동작이 되기 위해 차별화된 교통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와 숭실대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지난달에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으로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사업 지속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추게 됐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