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업계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이른 무더위를 피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이색 팝업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점포에서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이색 팝업스토어를 대거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29일까지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할리데이비슨'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의류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프랑스 거장 미셸 들라크루아의 특별전 '영원히, 화가'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최근작 80여 점과 희귀 초기 판화 등 총 120여 점을 전시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과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여름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에 맞춰 2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른 무더위에 수요가 늘고 있는 아레나, 나이키 스윔 등 인기 수영복을 최대 10~20% 할인한다. 브랜드 별로 물량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신세계 또한 실내에서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내달 3일까지 강남점에서 '승리의 여신:니케' 팝업을 선보인다. 강남점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우양산 릴레이 팝업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시파인드'와 협업해 냉감 이불 상품도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한다.
롯데백화점 또한 전점에서 총 55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여름 특화 상품 프로모션과 실내 쇼핑 콘텐츠를 강화해 장마철 무더위 쇼핑 수요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기능성 의류, 수영복 등 '여름 필수템'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는 '머스트 해브 서머 뷰티 아이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름 한정 팝업도 준비했다. 잠실 에비뉴엘에서는 오는 7월 5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최초 아쿠아디파르마 '라테라짜클럽'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국민 여름 샌들' 크록스 팝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연중 최대 규모 와인행사 '롯데 와인 위크'에서 오는 29일까지 60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예년보다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면서 여름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여름 인기 상품을 최대 혜택가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