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소담상회'와 부산서 핸드메이드 소상공인 판로 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 이하 한유원)은 '소담상회 with 아이디어스'와 함께 '2025 부산 핸드메이드 페어'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열리며, 한유원은 자사가 지원하는 46개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함께 전용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과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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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상회 with 아이디어스'

참여 작가들은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현장에는 직접 참여하는 약 30개사의 판매 부스와 함께, 현장 참여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전시 부스 16개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장 입구 인근에 위치한 '소담상회' 부스에서는 전통 수공예품, 목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생활용품, 유리공예품 등 다양한 수작업 제품이 소개된다. 관람객은 자유롭게 관람하고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소담상회' 홍보부스도 운영돼,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이번 페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작가들이 정성껏 만든 제품과 그들이 가진 이야기들이 많은 고객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라인 특화매장 '소담상회'는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목적으로 현재 서울 인사·서교점과 성수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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