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97.96%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진보 정당 출신 후보 중 역대 최고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개표율 97.96% 기준 1686만 3070표를 얻어 득표율 49.2%로 당선됐다. 이는 진보 정당 계열 후보의 최고 득표율이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세워진 대통령 당선인 최다 득표 기록도 경신했다. 이 후보는 4일 새벽 2시 30분경 남은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48%에 그쳤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23%,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7%였다.
이 후보는 승부처였던 수도권에서 승리를 거뒀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이재명 46.51% 김문수 42.42% 이준석 9.7%) △인천(이재명 51.67% 김문수 38.44% 이준석 8.74%) △경기(이재명 51.94% 김문수 38.33% 이준석 8.72%) 등이다.
캐스팅 보트로 평가받았던 충청 지역에서도 이 후보는 다른 후보를 꺾었다. △대전(이재명 48.50% 김문수 40.58% 이준석 9.76%) △충남(이재명 47.49% 김문수 43.6% 이준석 7.86%) △충북(이재명 47.26% 김문수 43.58% 이준석 8.07%) △세종(이재명 55.62% 김문수 33.21% 이준석 9.89) 등이다.
전통 텃밭인 호남에서는 이 후보가 △광주(이재명 84.77% 김문수 8.02 이준석 6.23%) △전남(이재명 85.85% 김문수 8.55 이준석 4.7%) 등에서 크게 앞섰다.
반면에 김문수 후보는 보수 세가 강한 △대구(이재명 23.22% 김문수 67.62% 이준석 8.29%) △경북(이재명 25.52% 김문수 66.87% 이준석 6.69%) 등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부산·울산·경남 등에서도 김 후보가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
한편 KBS·MBC·SBS 등 방송3사는 3일 11시 10분을 전후해 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측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