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퍼스널 컬러 검색량 3배 증가…'셀프 디깅' 트렌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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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패션, 뷰티 상품 구매 시 자신의 퍼스널 컬러나 체형 정보를 활용하는 '셀프 디깅족'이 증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패션, 뷰티 상품 구매 시 자신의 퍼스널 컬러나 체형 정보를 활용하는 '셀프 디깅족'이 증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 들어(1월1일~5월21일) '퍼스널 컬러'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180%) 증가했다. 상품명에 '퍼스널 컬러'가 들어간 상품들의 거래액도 같은 기간 23% 늘었다. 퍼스널 컬러 관련 검색어인 '겨울 딥'의 올해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었고, '여쿨'(37%), '웜톤'(47%), '봄웜'(32%), '겨쿨'(60%) 등 관련 검색량이 모두 증가했다. 상품명에 퍼스널 컬러를 노출 중인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그재그 검색창에 '퍼스널 컬러' 입력 시 검색 결과에 다양한 색상 옵션을 가진 상품들이 등장한다. 피부톤에 따라 색상을 고를 수 있는 '도로시와 퍼스널 컬러 스킨브라', 여섯 가지 색상 옵션으로 자신에게 맞는 색을 구매 가능한 '퍼빗 오프티 탑' 등이 대표적이다.

퍼스널 컬러에서 나아가 골격(체형) 진단까지 인기를 끌면서 자신의 체형을 토대로 상품을 탐색하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체형은 크게 스트레이트와 웨이브, 내추럴로 나눌 수 있다. 지그재그에서는 올해 들어 '스트레이트 체형' 검색량이 7만 건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2276%) 증가한 수치다. '내추럴 체형'(1436%)과 '웨이브 체형'(819%) 검색량 역시 전년 대비 큰 증가세를 보였다.

MBTI부터 외모, 건강,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잘 알기 위한 분석을 하는 '셀프 디깅'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지그재그도 퍼스널 컬러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골격 진단,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자신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는 '셀프 디깅'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패션, 뷰티 아이템을 구매할 때도 컨설팅 결과를 인지하고 관련 상품을 탐색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개별적으로 입력된 체형 정보 등을 분석해 어울릴만한 상품을 추천하는 연구도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을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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