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김도훈)는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5월 21일(수)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과 전 산업 분야의 지능화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특수법인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원은 미래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국가 성장전략을 제시하는 융복합 정책연구 싱크탱크로서,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 AI 적용과 확산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 협력 △국가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및 과제 수행 결과물을 활용한 기술 사업화 수행 협력 △산업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 수행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공동 목적의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산업 AI 관련 정책 수립과 기술 구현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산업계 활용도를 제고하고, 고려대학교는 연구원 중심의 기술 지원 및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KOIIA 김태환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산업 현장에서의 AI 기술 확산과 적용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산업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미래 산업 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