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4일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을 확산하고, 바쁜 일상으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다섯 차례 열릴 예정인 권역별 콘서트 가운데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전 공연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윤승업 지휘자를 중심으로 진성원 테너, 박성희·김순영 소프라노,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해 클래식 명곡과 영화 OST, 팝송 등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김기문 회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