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동양화학,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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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정종국)는 동양화학 기업부설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정종국)는 23일 동양화학 기업부설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첨단 기술과 최신 연구 정보, 우수 연구 인프라 등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기술 및 연구 정보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산·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구 시너지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구 인력 교류와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생명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정종국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농생명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통해 국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양화학 기업부설연구소 관계자는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성과 중심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농업 기술의 고도화 및 검역 기술의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목표를 향한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양화학은 2011년 설립된 이래 석유화학, 기계, 전기전자 제품 제조 및 가공 사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상·하수도 및 기계가스설비 공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전남지역의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 기관으로,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최신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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