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장,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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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장. 〈사진 LG이노텍〉

강민석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장(부사장)이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과학기술훈장은 매년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국가 과학기술의 진흥을 촉진하고자 제정한 훈장이다. 혁신기술을 지속 연구개발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강 부사장은 광학 및 반도체 기판 분야에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수훈자에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반도체용 기판 분야에서 세계 최초 기술과 공법을 적용, 무선주파수 패키지시스템(RF-SiP), 안테나패키지(AiP)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 분야 입지를 다졌다.


연구개발과 생산 공정 디지털전환(DX)도 적극 주도했다. 구미 4공장에 전 공정 물류 및 검사 자동화를 실현한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드림 팩토리 구축을 이끌었다.

강 부사장은 2015년 LG이노텍 선행부품연구소장으로 부임, 광학솔루션사업부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현재 기판소재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강 부사장은 “소재부품 분야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리더로 도약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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