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5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 내 제조기업 및 디자인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제조기업 및 디자인기업으로, 신청은 4월28일부터 선착순 상시 접수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지원 내용은 GD, Red Dot, iF, IDEA, PIN UP, CES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공모전 출품 지원을 비롯해 출품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기술 자문 제공 등을 포함한다.
김용모 원장은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 출품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