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한국수입협회와 기업 지원·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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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길 KCL 원장(왼쪽)과 윤영미 한국수입협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4일 한국수입협회와 기업 지원 및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활동 전반에 필요한 시험·인증 및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1970년에 설립된 한국수입협회는 약 8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수입 전문 경제기관이다. 우수 원부자재 확보, 해외 거래선 발굴, 무역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회원사의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대상 시험·인증 비용 감면 △정부 사업 연계 수출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사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기업활동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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