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전력반도체 업체 노보센스는 통합 크리스탈 오실레이터를 갖춘 풀브리지 변압기 드라이버(모델명 NSIP3266) 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풀브리지 변압기 드라이버 NSIP3266는 통합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및 다양한 보호, 소프트 스타트를 지원한다. 이는 자동차 온보드 충전기(OBC), 트랙션 인버터 및 충전소,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저장, 서버 전원 등 시스템의 아이솔레이션 드라이브 전원 공급 회로에 널리 적용될 수 있다.
NSIP3266은 넓은 범위 입력의 풀브리지 토폴로지를 지원하며, 동시에 시스템 제조업체가 시스템 회로를 최적화하고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뛰어난 핀 및 기능 설계로 아이솔레이션 드라이브 전원 공급 회로 설계를 크게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
현재 고전압 시스템에서 아이솔레이션 드라이브 전원 공급에는 집중식, 전 분산식, 반분산식 3가지 구조가 주를 이룬다. 집중식 설계는 단일 전원만 있으며, 보조 전원 입력 전압은 넓은 입력 범위를 필요로 하고 폐회로로 작동해야 한다. 또한 변압기 설계가 복잡하고, 특히 저비용의 단일 아이솔레이션 전원을 채택할 때에는 다중 출력 부하 조정률과 긴 선로 문제로 인해 시스템 설계 및 디버깅의 난이도를 높이는 문제를 안고 있다.
NSIP3266은 아이솔레이션 드라이브 전원을 위해 반분산식으로 설계됐다. 풀브리지 토폴로지를 채택한 NSIP3266은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풀브리지 토폴로지의 원리가 간단하고 변압기 구조에 중앙 탭이 필요하지 않다. 또 내부 집적된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회로와 RT 핀 설계를 통해 엔지니어가 외부 저항만 추가하면 스위치 주파수 구성을 완료해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MCU) 제어의 디커플링을 실현하고 배치가 더욱 유연하다. 동시에 MCU 고장 시에도 안전한 전원 공급이 가능해 더 높은 시스템 안전성을 보장한다.
노보센스 관계자는 “NSIP3266은 6.5V~26V의 넓은 작동 전압을 지원하고 시스템 회로에 추가적인 TVS 보호 튜브를 추가할 필요가 없어 엔지니어가 전단 전원을 더욱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개발자의가 보아 만족하게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