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10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로 결정됐다.
양측은 1월부터 10여 차례 교섭 끝에 지난 달 27일 잠정합의에 이르렀으며, 이날 최종 확정했다.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상호 발전적인 노사문화가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기고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