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콘텐츠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시동
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1억원 상당 투자 유치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2025년 부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콘텐츠기업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 투자유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10개 기업을 선정해 공통 교육 2회, 맞춤형 컨설팅 5회를 제공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투자유치 로드맵 수립 역량을 길러준다. 선정 기업은 전문가 및 투자자와 네트워킹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에 나설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원사업내 데모데이 프로그램에서 우수 5개사를 선정해 1500만원 상금도 수여한다. 최우수기업에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컨설팅과 최대 1억원 상당의 직·간접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데모데이 참가 기업은 발표 영상 편집본, 보완 발표자료 등을 실제 투자유치에 활용할 수 있다. 2026년 사업에 지원하면 가점 2점을 받는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이 실질적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부산 콘텐츠기업 자생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 신청은 4월 10일까지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