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유아 흡연 예방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특별전 개최

Photo Image
국립광주과학관이 개최하는 유아 흡연 예방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특별전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와 협력해 6월 8일까지 어린이과학관 1층 도란도란 쉼터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을 배우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아기 흡연위해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 관람객이 동화 속 주인공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흡연 위해성 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 주도적으로 금연과 건강,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요', '담배 연기를 만나면', '나만의 금연표지판 만들기'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체험형 전시물 10종을 통해 스스로 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김정원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연구원은 “유아기 흡연위해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절실해지는 가운데 이번 특별전에서 아이들이 흡연은 해롭다는 인식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특별전은 전 연령(권장 3~5세)을 대상으로 어린이과학관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별도 발권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