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정책기획단장에 김태진 전 경남지역산업진흥원장 내정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경남지역산업진흥원 김태진 전 원장을 정책기획단장에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태진 박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 도출 등 대구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박사는 영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뉴욕주립대학교(SUNY) 기계항공우주공학과 방문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연구원으로 연구개발(R&D) 업무를 수행했다.

Photo Image
김태진 신임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전북테크노파크 연구지원팀장, 대경지역사업평가원 PM,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단장을 역임하며 19년 이상 기업지원, 지역산업 기획 및 기관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평가관리 전문기관인 경남지역산업진흥원의 원장으로 재단 운영·사업 관리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기획·추진하였다.

김태진 신임 대구TP 정책기획단장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과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수출기업 육성, 산업생태계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주요 행사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