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이화여대, 'AI&비즈니스 애널리스틱' 석·박사 과정 신설

Photo Image

이화여자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분석을 접목한 'AI&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 석·박사 과정을 2025학년도부터 일반대학원에 신설한다.

이화여대 'AI&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은 미래 핵심 산업인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인 미국 와튼스쿨의 'AI & 애널리틱스 이니셔티브'를 모델로 삼아 최신 AI와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글로벌 수준의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이화여대는 'AI&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을 통해 학생에게 최신 AI 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자에게는 혁신적인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경영과학, 경영정보시스템, 마케팅, 인사조직전략, 재무, 회계 등이다.

Photo Image

산업 맞춤형 실무 프로젝트와 산학 협력을 통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AI 윤리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최근 이슈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화여대는 2025학년도 석사 과정을 모집해 이달부터 교육을 시작했으며, 박사 과정도 신설해 다음 달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박사 과정생은 고급 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응용 연구를 통해 산업 및 학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하거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봉진 이화여대 경영대학장은 “AI와 비즈니스 분석을 결합한 이 과정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석·박사 과정을 모두 모집하며, 입학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화여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주요 행사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