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업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기관 선정
2년간 국비 9억원 확보, 올해 8억원 투입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수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소연합이 추진하는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국비 9억원과 시비를 매칭 투입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해 예비수소기업을 발굴하고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소전문기업 요건은 충족하지 못했으나, 수소 분야 매출 및 연구개발 실적 등에서 수소전문기업 지정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시험분석 인증, 전문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4월부터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 관련 기업과 함께 전국 최초로 '부산수소동맹'을 결성하는 등 지역 수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