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메타, 자체 AI 칩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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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최신 AI 모델 'Llama 3.1'

메타가 자체 개발한 훈련용 인공지능(AI) 칩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로이터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자체 칩을 소규모로 도입해 테스트를 시작했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도입 확대를 위해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칩은 AI 훈련 전용 가속기로 대만 TSMC가 위탁생산한다. AI 작업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하는 회사로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다.

회사는 앞서 추론용 자체 칩을 개발한 데 이어 훈련용 칩을 개발하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메타가 자체 AI 칩 개발을 추진하는 건 AI 인프라 투자비 절감 노력의 일환이다.

메타는 올해 1140억~1190억 달러 규모의 자본지출을 예상했고, 이중 AI 인프라 투자액을 최대 650억 달러(약 94조4450억원)로 제시한 바 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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