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검서 비상의총…“尹 불법 감금, 즉각 석방하라”

국민의힘은 8일 검찰을 향해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심우정 검찰총장은 지금 당장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석방 지시를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법원이 어제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을 내렸다. 그런데 검찰이 합당한 이유 없이 석방지휘를 하지 않고 구속상태를 지속시키고 있다”며 “만약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지 않고 계속 질질 끌면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검찰을 불법감금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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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비상의총에는 유상범·조배숙·신동욱·정점식·김석기·박대출·강명구·박성훈·장동혁·조정훈·유용원·윤상현·임종득·인요한·한기호 의원 등 35명 안팎이 참석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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