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비앤비가 올해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펀드의 국내 지원 대상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펀드는, 전 세계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에어비앤비 호스트 자문 위원회에서 선정한 세 가지 핵심 분야인 △경제적 역량 강화 △환경 지속 가능성 △학대 및 착취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30여 개국 160여 개 비영리 단체에 총 850만 달러(한화 약 121억6000만원) 이상의 기금이 지원된다. 이는 대규모 단체뿐 아니라 지역 호스트들이 추천한 지역사회 기반 비영리 단체들도 포함된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에어비앤비가 올해도 커뮤니티 펀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내 호스트 및 비영리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