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스튜디오스가 차세대 K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2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스스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스콘'은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는 1인당 영화·드라마를 합해 총 3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공동 집필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제2회 '스스콘'은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금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전체 부문을 아울러 대상(5000만 원)을 1편 선정하고, 최우수상(3000만 원)은 각 부문별 1편씩 총 3편, 우수상(1000만 원)은 각 부문별 2편씩 총 6편을 선정한다. 당선작이 스튜디오스 제작을 통해 영상화될 경우, 상금과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각 부문 최종 수상자는 올해 10월경 발표한다. 세부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NM 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작년 첫 회를 시작한 스스콘에 2,670여편의 창작 스토리가 접수되었고, 그 중 6편이 수상해 CJ ENM 스튜디오스와 산하 제작사에서 기획개발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스스콘은 재능 있는 신진 크리에이터들이 펼쳐 내는 색다른 창작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고, CJ ENM 스튜디오스의 최정상 제작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