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트워킹 분야 세계적 연구 성과 인정받아 수상
논문 837편·특허 135건…ICT 발전 기여로 학계 주목
경희대학교는 홍충선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2024년도 운당학술상' 시상식에서 '운당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운당학술상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정보처리학회와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이 주관한다.
홍 교수는 ICT 분야에서 논문 837편, 특허 135건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인공지능(AI) 네트워킹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교수는 KT 통신망연구소 네트워킹연구실장, 경희대 산학협력단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 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또 2023년에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인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홍 교수는 “운당학술상의 설립 정신을 본받아 글로벌 차세대 AI 및 ICT 기술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