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1억 원 투입, 왕복 2차로 도로 개설
김포-인천 연결로 교통난 해소 기대
경기 김포시는 감정동 센트럴헤센 아파트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로3-7호선)를 전면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도로는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연장 120m, 폭 15m의 왕복 2차로로 조성했다. 그동안 감정동과 검단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도로 개통으로 김포와 인천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교통량 분산으로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는 이번 도로 개설이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준공으로 오랜 기간 연결도로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시민에게 보다 나은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