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현장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역량 강화 및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1년부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센터의 알레르기 질환 교육·상담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방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기준 경기 지역 내 738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하고 있다. 18만명에 이르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대상 알레르기 질환 교육,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키트 비치 등을 수행하며,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