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이 지난 23일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B인재양성'은 미래 인재를 선발해 전문가 멘토링 및 성장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해 현재까지 517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65명의 청년 미래 인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씨름 선수권 대회 우승 및 실업팀 발탁 △빅데이터 분야 논문 기고 및 공모전 본선 진출 △대학교 학과 수석 및 자격증 취득 등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으로 이뤄낸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KB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KB인재양성 덕분에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고, 희망하는 모빌리티 분야에 취업할 수 있었다”며 “가능성을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KB국민은행에 감사하며,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을 펼쳐오고 있다. 학습, 진로, 인프라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간 20만명 이상 청소년을 지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