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이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5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이라는 회사의 핵심 DNA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고 회사 성장에 기여한 일선 실무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인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CI사업부 지역장 △박영우 한미약품 제제연구소 제제지원그룹장 △성준호 한미약품 제조본부 평택사업장 프로 등 그룹사 직원 3명이 수상했다.
전인재 국내사업본부 지역장은 올해 강력한 리더십과 목표지향적 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을 24% 성장시키며 경인 지역을 국내사업본부 전체 매출 1위 지역으로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 또 제제연구소 박영우 그룹장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의 글로벌 임상시험약 공급 및 해외 CMO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조본부 성준호 프로는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인 cGMP 품질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구축해 기업 신뢰도 제고에 역할 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순금 100g과 상장이 주어졌다.
이날 한미그룹은 올 한해동안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한미의 창조정신과 도전정신을 나눔으로 실천한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한미빅하트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팔탄사업장 완제품 파트 김나현 프로 △팔탄사업장 원자재 파트 이현학 프로 △R&D센터 TR그룹 김유연 그룹장 △ONCO BM그룹 홍진영 프로 등 총 4명의 임직원이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