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가속 머신러닝 기능을 최초로 통합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STM32N6'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신경망처리장치(NPU) '뉴럴-ART 가속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STM32 MCU보다 성능이 600배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T가 출시한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ST는 비용, 전력소모에 민감한 소비자·산업용 엣지 인공지능(AI) 제품에서 컴퓨터 비전, 오디오 프로세싱, 사운드 분석, 기타 알고리즘을 활용한 고성능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