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 거품기'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맥은 올해 4월 거품기를 처음 선보인 후 7개월 만에 1차 수량 완판을 기록한 데 힘입어 성능을 강화한 신규 제품을 출시한다.
한맥 거품기는 맥주 캔 위에 장착하고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을 형성해 간편하게 생맥주와 같은 부드러운 거품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초당 진동수를 대폭 늘려 조밀한 거품을 캔맥주를 마실 때도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거품기 입구를 맥주와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업그레이드 출시된 거품기는 한맥이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는 한맥 464㎖ 캔맥주 12개와 거품기로 구성돼 있으며, 케이크와 리본 등 연말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패키지에 담겼다.
한맥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는 이날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우리동네GS, 포켓CU 앱을 통해 주문 후 방문 수령할 수 있다. 또,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맥 전용잔을 증정한다. 전용잔은 잔 내부에 레이저로 미세한 양각을 새긴 '누클리에이션 사이트' 기술이 적용돼 더욱 탄탄한 거품층을 만든다. 패키지는 40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어 17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한맥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생맥주 같은 한맥의 부드러운 거품을 가정에서도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 업그레이드 출시 및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