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미래에셋증권 전무가 올해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과 전자신문은 지난 10일 저녁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4년 CIO의 밤 및 올해의 CIO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CIO상은 한국 정보화 발전과 기업 디지털 혁신에 공로가 큰 CIO·CISO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CIO·CISO의 중요성 인식을 확산하고 사기 진작으로 고도의 지능정보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산업별 올해의 CIO로는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공공), 이강덕 한국도로공사 처장(공공), 홍성우 KB증권 전무(금융), 박준용 BGF리테일 상무(유통·서비스), 최인경 하림지주 전무(제조산업)가 선정됐다.
이노베이션 CIO는 위영량 창신INC 부사장, 신산업 부문 CIO는 김환 CJ올리브영 경영리더가 수상했다. 올해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김창오 야놀자 CISO와 민경표 카카오뱅크 실장이, 공로상은 김병윤 한국CIO포럼 명예회장, 김영채 한국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대표(HPE)가 수상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올해의 CIO상 공고를 진행해 10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추천서를 받았다. 11월 중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