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대표 안병익)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결합해 식신e식권 '지능형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신은 식신e식권 서비스에 최근 개발 완료된 AI 솔루션 '메타덱스'를 적용했다. 메타덱스는 초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솔루션이다.
식신은 AI 솔루션 결합을 통해 모바일식권 서비스 상시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별 이용 행태를 분석, 기존 형태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결제가 발생했을 경우 시스템에서 즉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통신 장애 상황에서도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지능형 결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타임 아웃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줄였다.
식신은 향후 모바일식권 서비스 전체에도 메타덱스를 기반으로 한 효율화 작업에 나선다. 구내식당 솔루션인 FS솔루션이 대상이 된다. 식권 결제, 매출 현황 및 매출 조회, 정산, 예약 관리 등의 기능을 고도화해 인적 리소스를 현재보다 더욱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 및 계약 식당의 결제 데이터 학습 및 분석에서도 본 플랫폼을 활용한 AI기법 적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메타덱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적인 서비스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보안성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