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넥스트라운드 800회 개최를 기념하는 'KDB NextRound 2024 Closing'을 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등 국내 벤처생태계 핵심 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기조연설과 김창구 클로봇 대표의 기조연설 '지능형 로봇 Service Provider, 클로봇' 및 지능형 로봇시현으로 이어졌다.
800회 달성을 기념하며 '넥스트라운드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송민재 크루캐피탈 대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아모지의 우성훈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실리콘밸리 글로벌라운드에서의 투자 유치과정 등을 공유했다。
강민국 정무위 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와 국회도 과감한 규제 개혁과 정책 개발을 통해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석훈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벤처투자 상황에서 국내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KDB넥스트라운드 등 벤처플랫폼 고도화, 미래산업 분야 직·간접투자 지원 확대,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강화 등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