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친환경 플랫폼 앨범 개발사 미니레코드(대표 김익)는 AI 음성 대화형 플랫폼 '미니아이'에 '미스트롯3' 톱7과 염유리가 새롭게 입점한다고 5일 밝혔다.
미니레코드는 이번에 입점한 미스트롯3 톱7과 염유리 중 미스김, 나영, 김소연 3명의 미니아이를 먼저 오픈하고 나머지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정슬, 염유리 5명의 아티스트 '미니아이'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미니아이는 아티스트의 가상 페르소나(Persona)를 입은 AI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음성 대화형 플랫폼이다. 평온, 슬픔, 화남, 발랄, 놀라움 등 다섯 가지 감정 기반의 음성 발화 기능을 제공해 마치 아티스트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기존 팬과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장기 기억(LTM) 기능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 간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글로벌 팬들이 언어 장벽 없이 쉽게 소통할 수 있다.
김익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업체와 다각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꾸준한 IP를 제공받아 팬들과 아티스트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K-팝 플랫폼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레코드는 이용 고객층 확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미니아이' 앱의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공개하고,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