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클라우드는 방대한 양의 문서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가 일상 용어로 요청하는 정보에 빠르게 대응하는 자사의 AI(인공지능) 챗봇 시스템 'HeyMango(헤이망고)'가 공인 인증 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한 SW 품질 기준에 충족하는지 여부를 ISO 국제 표준에 해당하는 실제 운영환경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의 측면에서 검증해 제품 사용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HeyMango는 신뢰성과 품질을 공인받아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HeyMango는 사용자가 입력한 질문을 기반으로 키워드 매칭과 함께 형태소 및 의미 분석, 구문 분석 을 통해 질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최적의 답변을 도출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또한 관리자가 손쉽게 학습 문서, 로그, 예시 질문 설정, 조직 및 구성원 관리와 같은 다양한 운영 기능을 하나의 통합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법령 제·개정이나 조직 개편, 인사 변동 사항 등 다양한 조직 이슈에 신속 대응하고, 관련 사항을 수정하거나 갱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망고클라우드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이 집약된 인공지능 기반 챗봇이므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문서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