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가 오는 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한국 벤처캐피털(VC)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시상식은 모태펀드 운용사, 운용인력,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선정하고 유한책임조합원(LP)과 VC의 교류를 도모하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방안' 소개, 모태펀드 성과·벤처투자 성공사례 공유, 시상식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의 VC, 최우수 심사역·펀드·관리 인력, 올해의 투자기업 등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는 “벤처투자 생태계를 이끄는 운용사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VC와 관계기관 종사자가 화합하고 벤처산업이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